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가을이 되면서 여러집에서 김장을 시작할텐데요.
김치를 사서 드시는 집도 늘어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직접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김장 배추 절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1. 김장을 하는 시기
김장을 하는 시기는 보통 11월 7일 이후 또는 입동에 합니다.
보통 일 평균기온이 4도이하 최저 0도 이하를 유지할 때를 적기라고 합니다.
경기도, 강원도는 입동 전에, 남부지방은 입동 후에 김장을 많이 합니다.
2. 김장 배추 절일 때 주의 해야할 점
소금, 배추,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금: 간수 잘 빠진, 덜 빠진 소금의 차이
배추: 품종, 자란 지역 및 환경에 따라 차이
날씨: 기온이 높은곳, 낮은 곳에 따른 차이 높은 곳은 빠르게 익고, 낮으면 제맛을 내기 어려움.
일반인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의 염도는 1.6~1.8% 정도로 유산균 또한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10%의 소금물을 만들어야합니다. 간편하게 물 10L + 소금 1kg가 10%의 소금물입니다.
3. 좋은 배추를 골라보자
가을에나는 배추는 타 계절에 비해서 오래 저장할 수 있지만 여름 배추는 수분이 많아 그러기 어렵습니다.
11월 말에 나는 배추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높은 당도 때문이죠.
- 뿌리 부분이 작은 배추를 고르자
- 줄기가 두껍지 않은 배추
- 줄기의 길이가 짧은 배추
- 직접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배추 (80%정도 알이 차있는 느낌)
- 반으로 갈랐을 때 노란빛이 돌고 꽉 차있는 것이 좋은 배추
4. 배추를 절일때 준비물
- 배추 5포기
- 굵은 소금 10컵(천일염)
- 물
- 시간, 인내
5. 김장 배추를 절이는 방법
배추는 5포기 기준으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배추 밑동을 십자로 칼집을 넣고 배추의 뿌리를 떼어놓습니다. 아직 배추를 반으로 가르지 마세요.
- 큰 대야에 물 9리터, 굵은 소금 9컵을 넣고 녹여주고 굵은 소금 1컵을 따로 빼놓습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넣고 돌돌 돌려 전체적으로 적십니다.
- 배추의 십자로 칼집을 넣은 부분에도 소금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넣어줍니다.
- 따로 빼놓은 굵은 소금 1컵을 포기마다 1큰술씩 뿌려줍니다.
- 대야에 모든 배추를 잎이 아래를 향하게, 십자가 하늘을 향하게 하여 약 12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만들어 다음날 아침정도에 꺼낸다고 생각해주세요.
- 시간이 지난 배추를 반으로 가르고 줄기 부분이 잠길 수 있도록 하고 5시간 더 절여줍니다.
- 나머지 1/4을 갈라 같은 방식으로 절여줍니다.
- 이렇게 절였는데도 부족하다면 사이사이에 소금을 쳐서 1~2시간 정도 둡니다.
- 마지막, 절인 배추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6. 총평
오늘은 김장 배추를 절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해야하는 작업이네요. 그래도 고생만큼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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