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소방 합격 수기] 2022 소방공무원 경남 구급(체력/인적성/면접)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이번에는 저번 글에 이어서 소방공무원 시험의 체력, 인적성, 면접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체력

 

소방공무원 시험을 치렀던

지인들에게 체력은 체력 학원에서 배워야 한다고 항상 들어왔어요.

 

체력 학원을 광고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체력 학원에서는 각 종목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서,

작은 힘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필기 시험이 끝나자마자 체력 학원에 등록했고,

체력 시험 직전까지 약 한달 반을 학원에서 배웠어요.


 

체력 학원을 다닌 결과로는

최종 체력점수는 40점이었습니다.

 

세부 점수는
왕복 오래 달리기 10점

좌전굴 0점

제자리 멀리뛰기 6점

배근력 9점

악력 9점

윗몸일으키기 6점


왕복 오래달리기

 

체력 학원 전 1점 → 체력학원 준비 후 10점

 

필기시험까지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주 3회 이상 운동장 3km를 달렸어요.

 

10월~ 12월까지

속도에 상관없이 습관 기르기 위해서 조깅처럼 뛰었고,

 

1월~3월까지

속도를 높이고 쉬는 구간을 반복하는

인터벌 러닝으로 30분 뛰고, 30분 걸었어요.

 

필기시험 치기 전까지는

최대한 필기에 집중하느라 3주 정도 러닝을 쉬었어요. 

 

체력 학원에서 왕오달 테스트 할 때

78회 만점 기준 65회 까지는 무난히 이룰 수 있었어요.

 

체력학원 1달간 다니면서 기초체력도 많이 오르고

체력 시험 1주일 전에는 78회 까지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체력이 되었어요.

 

실제 체력 시험장에서는 땀이 식어서 생각한 것보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만점까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준비기간에는 80회까지 기록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실 시험에서

변수 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좌전굴

체력 학원 전 0점 → 포기

 

태어나서 유연성이라고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제가 준비하면서 가장 고비였어요.

 

유연성은 1월 기준 -8cm으로

최소 24cm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1월부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 

5분 정도 항상 좌전굴 스트레칭을 했고요.

4월에는 +8cm까지 늘렸어요.

 

햄스트링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다 보니

여기에 1점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보다

윗몸일으키기 1점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해주셔서

체력 학원 다니면서부터는 좌전굴은 과감히 포기!

 

만약 좌전굴이 정말 어려운 사람들은

오래 준비하시면 충분히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최소 6개월을 꾸준하게 늘려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무릎은 고정하고 가슴에서부터 손을 모아 뻗어야 했어요.

다른 자세는 파울로 규정했어요.

2회 기회 주고, 높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어요.

 


제자리 멀리 뛰기

체력 학원 전 6점 → 체력학원 준비 후 6점

 

노력으로 가장 이루기 힘든 종목이라고 했어요.

몸의 타고난 탄성과 몸무게가 중요한 종목으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종목입니다.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하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은

정확한 자세, 다치지 않기, 많이 연습하지 말기입니다.

 

'많이 연습하지 말기'는 하루 많은 양을 연습했는데,

무릎인대에 무리가 와서 1주일간은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무릎 통증이 생겼고,

다른 종목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처음 체력 학원에서 점수를 만들 때 6점을 받았는데,

체력 시험에서 6점 그대로 나왔습니다.

점수는 같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처음 6점은 겨우 6점을 받았고, 확률도 낮았지만

체력시험 칠 당시에는 6점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어요.

 

이유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

일정한 점수를 기록할 수 있어요.

 

체력 학원에서 정확한 자세를 교정해주고,

무리하지 말고 목표를 하는 점수를 정해주셔서

무사히 체력시험까지 볼 수 있었어요.


배근력

배근력은

항상 운동 마지막에 2회 정도 시도해보는 것으로 연습했어요.

허리가 다치기 쉬운 종목이라서 주의해야 해요.

 

손잡이 파지법과 정확한 자세, 파울에 대한 것을

체력 학원에서 지도받았어요.

 

강사님이 이렇게만 하더라도

충분히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항상 설명해주셨는데,

학원에서 측정할 때는 5점도 겨우 나왔는데, 시험장에서는 9점을 받았어요.

 

체력 시험장

경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파울 기준을 따른다고 해서 긴장했어요.

배근력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는 새것으로 교체되었다고 설명해주시고,

손잡이 또한 자신이 원한다면 새것으로 교체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손잡이가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고,

시험장에서 주시는 장갑을 착용하고,

 

나풀거리는 반바지의 경우

고무줄을 줘 파울이 되지 않게 도와주셨어요.


악력

악력은 정확한 파지법 하나만으로

충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어요.

 

저 또한 2점에 머물렀지만

정확한 파지법을 배우고 난 후에는 60킬로까지 무난하게 나왔어요.

'엄지, 검지, 중지 3개의 손가락'이 가장 중요해요!

 

시험장에서는

허리를 너무 숙이면, 팔꿈치를 구부리면,

허벅지에 신체가 닿으면 파울을 불었고

 

양손 두 번의 기회를 줬습니다.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장갑을 착용할 수 있었어요.


윗몸일으키기

가장 힘들면서 빠르게 점수가 오른 종목이에요.

 

매일 200개씩 싯업을 한다면

한 달 내에 무조건 만점까지 달성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안 하고 노력이 부족했어서,

겨우 6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시험장에서는

등 센서가 귀밑부터 시작으로 되어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손은 교차로 가슴에 모으고

팔이 겨드랑이에서 떼어지면 파울이라고 했어요.

 

정자세로 윗몸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인적성

인적성 평가는

인성평가 300문항

적성평가 200문항? 정도였어요.

 

인성평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mbti 같은 느낌을 받아서 상당히 쉽게 풀었어요.

적성 평가는 IQ 테스트, ncs와 같이 지능을 평가하는 항목들이 많았어요.

저는 수포 자였어서.... 숫자와 관련된 거의 모든 문제를 넘겼던 거 같아요.

하지만 점수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서류를 더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을 추천해요!


면접 준비


저는 면접 준비 총 5일 동안 준비했어요.

집단면접 준비는 최근 기출이 대한 찬반 의견들을 읽어보고

이해하는 수준으로

주제는 40개 정도 봤어요.

 

개별면접 준비는

기본적인 자기소개, 장단점, 기출문제들의 기본적인 답변 정도만 작성하여 외웠어요.


경남 면접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면접을 보았고,

면접관님들은 모두 편하게 대해 주셨어요.

 

집단 면접과 개별 면접에 대한 순서, 찬성 반대를 뽑는데 제비뽑기로 결정했어요.

 

집단 면접은

찬성과 반대로 역할이 나뉘는 주제

또는 하나의 주제로 토의해보는 것

두 가지 랜덤으로 뽑아서 진행했어요.


집단면접

저는

하나의 주제로 토의를 하는 것으로

집단면접을 했습니다.

 

주제 내용은

구급의 미래,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점,

현재 정책의 개선 점등 구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었어요.

 

총 8명이 진행하고,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면접관의 개입은 전혀 없었고,

모두발언 후

각자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진행 방식이었어요.

 

저는 총 7회 제 의견을 발표했고,

제 의견을 제시하거나,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

또는 필요한 내용들을 확인하는 발표로 채웠어요.

 

10분간 진행되었고,

체감은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래 걸린 것 같았어요.

 

개별면접

개별 면접은 면접관 3 대 면접자 1로 진행되고, 5분간 진행되었어요.

 

자기소개, 장단점,

선배와 환자 처치에 대해 의견이 다를 경우 어떻게 행동할 지에 대한 답변,

구급도 불을 꺼야 하나?

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저는 질문에는 막힘 없이 모두 제 의견을 말했고,

충분히 면접관과 의견을 나눴어요.

 

면접 분위기는 밝고, 응원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끝이 나면 바로 퇴실하고 집으로 가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남 소방을 지원하여 합격한 이야기를 길게 풀어서 적었는데요.

적고 싶은 내용은 너무 많지만 글이 지저분해져서 많이 쳐냈어요...ㅠㅠ

 

충분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실제 시험 준비할 때는 이런 내용들이 도움되더라고요!

소방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필기 공부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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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 [블로그 이야기] - [소방 합격 수기] 2022 구급 경채 합격후기 (생활패턴/과목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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