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정보]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 전자파란?

[과학 정보]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 전자파란?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늘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요즘의 우리들 생활에서는 뗄 수 없는 필수품인데요.

 

이것 외에도 공기청정기, TV, 등 많은 전자제품들이 집안에 하나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몸과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제품들의 전자파가 내 몸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피할 수는 없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이번에는 전자파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글 시작합니다.

 


 

전자파란 무엇일까?

 

 

전자파란

전기자기파동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즉, 전기가 발생하면 주위에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파동입니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데 가시광선, 자외선, X선도 전자파의 일종입니다.

 

 

X선, 자외선과 같은 큰 에너지를 가진 전자파를 장기간 노출하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 속의 전자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자연 속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비의도성(자연적인) 전자파라고 합니다.

 

 

즉, 태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

 

지구는 하나의 자석이라서 발생하는 지자기장에 의한 전자파,

 

전리층과 지구 간의 정전기에 의한 전자파 등을 말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은 예전부터 항상 일정량의 전자파에 노출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전리층과 지구간의 전기장은 날씨가 좋은 경우에 보통 0.1 ∼ 0.5 kV/m이며,

 

폭우가 있는 경우 3 ∼ 20 kV/m로 10 ∼ 20배 정도 높아지고,

 

지자기장은 약 40 ∼ 50 μT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결국 아직까지 미약한 세기의 전자파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은 명확히 알 수 없으며,

 

많은 연구자들은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리층 : 대기층 중 태양 에너지에 의해 공기 분자가 이온화되어 자유 전자가 밀집된 곳을 전리층이라 한다.

 

*지자기장 : 지구의 자기장. 지자기의 생성은 대부분이 지구 핵 내부의 유체 흐름에 의한 전자기 유도현상.

 (지구는 하나의 자석이라는 뜻)

 


그럼 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무엇일까?

 

마이크로파와 같이 긴 전자파로 저주파 자기장을 의미합니다.

 

큰 범주에서는 라디오의 파장에 속한다고 합니다.

 

 

레이더, 휴대전화, 와이파이, 전자레인지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근처에서는 블루투스 장치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 제품별 전자파는?

 

전자레인지 전자파

 

국립전파연구원의 자료를 찾아보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전자파가 암 유발, 뇌기능 파괴, 면역시스템 약화, 호르몬 분비 영향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과거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실험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물로 식물을 키우거나, 채소를 데치고, 우유를 데우는 등

 

음식물을 조리하여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즉,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도 음식물의 영양소 변화나 파괴가 발생하지 않으며,

 

조리하는 음식에 어떤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측정방법

측정값

기준 대비(%)

전기장(V/m)

자기장(μT)

전기장

자기장

전면(30cm)

0.86

2.92

0.02

3.5

우측면(30cm)

0.81

14.82

0.02

17.77

기준

60Hz에서 4166 V/m(전기장), 83.8uT(자기장)

 

하지만,

 

전자레인지가 오래되거나 고장 난 경우에는 사용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30 ㎝이상 떨어져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특히,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약한 부위이므로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중에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내부를 쳐다보는 것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G 스마트폰 전자파

 

국립전파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휴대폰,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된 결과로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사람의 체중 1kg당 1.6W 이하의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기준으로 비교하면,

 

1.5~5.8%로 낮은 측정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전화를 할 때 귀에 밀착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이때도 기준치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무선충전기 전자파

 

휴대폰을 올려 충전하는 경우,

 

스마트폰이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리지 않았을 때에는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전자파에 노출을 낮추기 위해서는

 

충전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전원을 끄거나 거리를 조금 둔 상태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기장판 전자파

 

 

전자파 없는 전기장판을 광고하는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전기를 이용한 모든 제품은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을 이용할 때 3~5cm 정도의 두께를 가진 이불을 덮고 사용하면

 

기존의 전자파 노출량을 50%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그외 EMF 인증 전기 장판들이 있습니다.

 

해당 인증은 민간 인증이고, 정부에 주관하는 필수 인증항목은 아닙니다.

 

 

EMF의 인증은

 

전기장 10V/m이하, 자기장 2mG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합니다.

 

이것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1/400 수준을 의미합니다.

 

 

전자파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EMF 전기장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

 

* 전자파 차단 스티커 효과가 있을까요?

 

2018년 6월 국립전파연구원의 내용에 따르면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선인장, 앞치마, 노트북 USB는 

 

전자파 차단 효과가 전혀 없음을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에 붙이는 전자패치의 경우 금속소재라서 전자파 효과가 있을 수는 있으나,

 

휴대폰 모든 면에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면, 막는 것 자체는 역부족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자파가 숙면을 방해할까?

 

사람들은 잠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보면 머리맡에 휴대폰을 두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에서는 이런 행동들이 수면을 방해하고,

 

기억력 감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생활 속에서 전자제품을 전자파에 영향 없이 쓰는 방법은?

 

생활 가전제품은 사용 시 3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0c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면 밀착해서 사용할 때 대비해 전자파 노출량이 1/10 정도로 줄어듭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위에 담요를 깔고, 온도는 낮게 설정하고, 

 

이때 담요의 두께가 3~5cm을 유지하면 전자파 노출량이 1/2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됩니다.

 

 

미사용 중인 전자제품은 항상 전원 플러그를 뽑아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자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자파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에 있고,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전자파 과민증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연구 결과에 따라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이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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