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지식] 4월 5일 식목일이 무슨 날일까요?/ 식목일기챌린지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오늘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날짜를 확인해보니 4월 5일 이더라고요.
이제는 공휴일이 아닌 식목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의 글을 포스팅해봐요!
오늘은 [ 식목일 ]에 대해서 알아봐요!
식목일 이란?
정의는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사랑 정신을 북돋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4월 5일이 식목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날에는 전국의 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데,
최종적으로 경제적인 산지 자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목일의 유래
제정 유래는
신라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이라는 민족사적으로 기념적인 날이기도 하고,
조선의 성종이 직접 논을 경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계절적으로 청명하기에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라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사건과, 나무를 심기 위한 절기의 조화를 잘 이룬 날이 4월 5일이라고 하네요!
*청명 :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아내려 나무를 심기 적합한 절기입니다.
식목일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
식목일에 대한 세계의 시작은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헐벗은 산을 보고 산림녹화운동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위한 첫걸음이었다고 합니다.
식목일의 변천사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 휴일 관련 건'을 제정하면서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에 1960년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1961년 식목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습니다.
2006년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식목일은 왜 공휴일이 아닐까?
2006년 근로 기준법 개정되면서, 주 5일 근무제가 전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법정 공휴일이 아닌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진 식목일인데요.
그래서 서울이나 지자체에서는
이제는 4월 5일 만을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닌
4월 동안 내내 나무를 심는 실천을 하는 달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식목 일기 챌린지
식목일을 기념하며 나무 심기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나무를 심기 적당한 장소와, 카메라, SNS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고 하네요.
100명 추첨으로 가드닝 키트도 준다고 하니, 4월의 뜻깊은 액티비티로 할 수 있겠네요.
식목일에는 어떤 나무를 심을까?
무슨 나무든 상관이 없이 심을 수 있네요.
무엇이 더 좋은지, 환경에 더 좋은지 이런 생각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를 찾고, 심는 과정에서 느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나무가 안된다면, 꽃도 좋고, 부담을 가지지 않고 그저 실천하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묘목은 언제 구매할까요?
묘목을 구입하는 것은 봄이나 가을에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심기 전 반나절 정도 뿌리를 물에 담근 후, 심으면 더 건강히 자란다고 하네요.
봄에 묘목을 심을 경우 2월 중순~4월 초까지 심는 것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현재 4월 5일이 묘목을 구입하여 심는 것이 좋은 시기네요.
좋은 묘목이란
줄기가 곧고,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상태가 건강한 묘목입니다.
새싹이 나고 있고, 큰 것, 접목 부분이 단단히 고정되어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뿌리는 자라나는 근본이기 때문에 상처가 없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은 묘목입니다.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식목일을 놓쳤을지라도
4월 동안 시간을 내어 한번 심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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