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울산대 탄탄면, 마제우동 맛집 <아카렌>

[울산 맛집] 울산대 탄탄면, 마제우동 맛집 <아카렌>

 

 

안녕하세요. jamond 입니다.

 

오늘은 제가 울산의 본가에 찾아왔어요!

 

오랜만에 고향 친구도 만나보고 울산대학교 앞 맛집을 소개하려고요.

 

혹시 마제우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본 음식인데, 친구가 말하길 따뜻한 비빔우동 같은 것이라고 설명해주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일식집 [아카렌]이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에서 스타벅스 방면으로 걷다 보면 나와요!

 

주소는 울산 남구 대학로 64번 길 7-19입니다.

 

네이버지도

 

음식점 내부사진은 못 찍었지만,

 

1인석 5개/ 2인석 3개로 구성된 작은 음식점입니다.

 

주방은 1인석과 마주 보고 있어서, 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더라고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식당 내부가 매우 협소해서 2인석 끼리도 사람 한 명이 지날 수 있는 정도의 통로만 있어서

서 코로나와 같은 경우 조금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점심시간에는 조금 꺼려지네요.

 

 

 

메뉴판도 보시면 엄청 간단해요.

 

메인 메뉴 2가지로 밀고 있는 것 같아요.

 

탄탄멘과 마제우동이에요.

 

제 친구가 말하기로는 여기는 탄탄멘도 맛있지만, 마제우동이 정말 맛난 집이라고 했어요.

 

 

 

 

 

 

주문은 선불제더라고요. 

 

탄탄면은

 

간 마늘, 부추, 파, 고추기름, 공깃밥을 원하는 만큼 요청하는 주문서가 따로 있어서,

여기 선택하고 난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돼요.

 

 

마제 우동는 단품으로 따로 정하는 것은 없이, 바로 카운터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면 돼요.

 

 

저와 친구 둘다 마제우동을 선택했어요.

 

사이드 메뉴는 못 시켰어요.

더 먹으면 숙취 때문에 힘들어서...ㅎ

 

 

물과 단무지는 셀프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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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디. 어.

 

마제 우동이 나왔어요.

 

계란 노른자와, 양념된 다진 고기, 파, 부추, 김 등이 들어있고, 면은 우동면이에요.

 

저는 파의 알싸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곳의 마제 우동은 대파의 양이 많아서, 알싸한 향이 좋았어요.

 

밑에 깔려있는 자박자박한 면의 소스는 간장의 맛이 나지만 짜지 않고, 간도 적당했어요.

 

전체적으로 맛이 조화로웠는데, 파의 향이 강하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같이 나오는 밥은 면을 먹고 나면 아직 고명과 소스가 남아있는데 여기에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먹어봤는데, 우동면과 먹을 때랑은 다르게 고명을 전체적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라고요.

 

아무래도 저는 밥파 인 것 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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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처음 마제우동을 먹어서, 이곳이 맛있는 곳인지는 비교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래도 제가 여러 일식집을 다녔었던 경험에 의하면, 이곳은 평균이상의 맛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두가지 매뉴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아쉬운점은, 파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도 잇겟다고 생각이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 먹어봐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돼요.

 

 

 

저는 추천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