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공부] PER이란 무엇일까?!/ 재무제표 보는 법#2

[재무제표 공부] PER이란 무엇일까?!/ 재무제표 보는 법#2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PBR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흔히 주식 관련 동영상을 보면

'PER이 몇 배이다. 그래서 좋은 기업이다, 전망이 좋다'라는 설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PER]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좋은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하는 데 가장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글 시작하겠습니다!

 


 

PER이란?

출처=픽사베이

주가수익비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영어로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퍼'라고 부르더라고요!

 

 

주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시가총액이 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PER이 높으면 순이익 대비 비싼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PER가 높으면 고평가

PER가 낮으면 저평가

 

라고 해석하는데요.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폭넓게 이해해봐야 합니다.

 


PER가 가지고 있는 의미들

출처=픽사베이

PER가 가지고 있는 의미 다양한데요.

그중 제 수준에서 이해하기 쉬운 것들만 골라 가져왔습니다.

 

 

주식 투자금의 회수기간이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배라는 것은 회수기간이 10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 년 동안 창출할 수 있는 주당순이익이 100원인 기업의 주식을 500원을 주고 매수한다면, 

 

기업은 매 해마다 100원씩 벌고, 5년이 지나야 500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년 주당 순수익이 꾸준히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기업이라면 전망도 좋겠죠?!

 

 

예를 들면,

 

<시가총액이 100억>의 A기업/B기업이 있습니다.

 

A기업의 순이익은 10억이고/ B기업의 순이익은 20억이라고 가정하면,

 

A기업은 PER 10/ B기업은 PER 5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같은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더라도

 

20억을 벌고 있는 B기업은

 

5년 만에 시가총액을 만큼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A기업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두 번째로 찾아볼 PER의 의미는

 

기대수익률을 나타낸다?!

 

PER을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시가총액/순이익으로 계산했던 PER을 반대로 생각해서,

 

순이익/시가총액으로 계산해본다면, 시가총액을 지불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

 

즉, 기대수익률을 간접적으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PER에 대한 깊은 공부

출처=픽사베이

PER가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이것을 보통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PER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PER를 통해 기업의 잠재 가치를 알 수 있다!

 

PER은 잠재가치의 지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 대한 평가가 아닌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포함한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 PER의 평균이 다른데요.

 

 

예를 들어,

 

바이오 업종의 평균 PER은 80배 이상이었습니다.

 

반면, 금융업종의 평균 PER은 7~8배 수준에 그쳤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시장은 바이오 업종의 미래 잠재적 가치를 크게 본다는 것입니다.

 


2. PER 자체는 상대평가를 적용해야 한다.

 

같은 업종 내에서 기업들을 비

출처=픽사베이

교할 때 사용되는데요.

 

같은 업종이라면 비슷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창출 구조 또한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PER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PER는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봐야 한다.

 

PER이 과거에는 어떠했고, 그렇게 현재의 PER은 어떤 수준이고,

 

미래는 얼마나 성장할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PER이 높았던 기업이 현재 절반 정도의 PER을 보인다면,

이것은 충분히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PER이 낮아진 이유를 정확히 분석 후 높아질 가능성을 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오늘은 PER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PER는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약어이고, 

 

중요한 부분이라서 자료의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최대한 줄이고, 주린이인 제가 생각했을 때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뽑았으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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