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캐스팅] 새로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알아봐요!
- 알면 쓸데 있을지 모를 궁금한 것
- 2020. 11. 20.
[쏘카의 캐스팅] 새로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중고차 거래시장에 신사업을 할 것이라고 했었던 뉴스를 봤었는데요.
이보다 먼저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네임드 있는 곳에서 새로운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길래 신기해서 정보를 들고 와봤어요.
다들 쏘카 알고 계신가요? 쏘카를 모기업으로 들고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이름은 ‘캐스팅’ 이라는 곳이에요. 검색하실 때는 쏘카 캐스팅 이런식으로 검색해야 나오더라고요.
https://casting.socar.kr
쏘카에서 카쉐어링 하던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은
투싼 (2017년식, 1100만 원부터 시작)
스포티지 (2017년식, 1100만원부터 시작)
아반떼 (2016년식, 590만 원 부터시작)
최근 더 뉴 카니발(2019년식, 1430만원 시작)
총 4가지 종류의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하고 있어요.
그 외의 차종들은 차후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쏘카 자체에서 차량 운영 시 얻은 데이터로 품질을 나눠서, 중고차로 판매할 제품은 엄격하게 선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통과정을 쏘카-캐스팅 이렇게 단순화해서 시장가 대비 평균 10% 저렴하다고 하네요.
특이한 점이 차량조회부터 구매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져요.
(중고차 딜러와 말하면서 흥정해야 하는 스트레스는 없죠!)
중고차를 산다면 불안한 점 중 하나가 자동차의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경험을 못해본다는 점인데요.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면 24시간~48시간의 미리 타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미리 장거리 주행을 해보거나, 직접 정비소에 가서 하자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타보기 서비스 지역이 제한되어 있으니깐 유의하셔야 해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타보기 서비스는
24시간 - 5만 원
48시간 - 10만 원
으로 11월 23일까지 할인 행사한다고 하네요.
캐스팅 보증 프로그램이라고,
A/S 기간을 무상으로 연장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네요.
1년 내 2만 키로까지 500만 원 한도 내 무상 보증이라고 하네요.
(저도 하루 30킬로씩 출퇴근하면 1년 정도 타니까 1만 정도 나오니까 적절한 시간이라고 느껴지네요)
아반떼를 예를 들어서 들어가 보면 연식부터, 주행거리, 중고가 시세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어있고요.
차량 보고서를 직접 천천히 꼼꼼하게 볼 수 있어서, 마음을 졸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차량이력의 보험 처리 이력도 클릭 한 번으로 모두 볼 수 있어서,
직장 다니면서 바쁠 때 알아보기 편하네요.
그 외에도 소모품 교체 이력, 제조사 보증 현황도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하, 허... 등과 같이 렌터카 번호판을 달고 나온 중고차는 사지 말라는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서 본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일반 업체가 아닌 네임드 있는 곳에서 보증해주고,
직접 관리했던 차량이라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자신이 직접 끌어보고, 정비소에 맡겨서 차량의 하자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카쉐어링 했던 차량이라도 구매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은 차를 살 계획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향후에 이런 업체들이 계속 늘어나서
중고차 시장이 좀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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