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정보/실사용후기
- 내.돈.내.산. 리뷰
- 2020. 12. 5.
[내돈내산]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S 정보/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이제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생겼어요.
점점 겨울도 다가오고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겨울과 함께 오는 불편한 친구가 있죠.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중국의 공장이 멈추는 등 유발 요인들의 감소로 깨끗한 공기를 마셨었는데요.
이제 중국도 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일상을 거의 회복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계속 미세먼지가 나쁨이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라도 미세먼지를 피해야겠지요.
저는 2년 전 공기청정기를 구매해서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S입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위닉스의 공기청정기인데요.
이 제품의 특징 소개와, 실사용 장단점을 적어볼게요.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제로 s AZSH430-JWK
제가 본 가장 큰 특징
1. 각각 다른 3가지 필터
프리필터/ 탈취 필터/마이크로 집진 필터
이렇게 3가지의 필터로 공기를 여과해줍니다.
프리필터
큰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머리카락이나, 강아지 털, 큰 입자의 먼지들
탈취 필터
생활악취제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제거
유해가스 제거
암모니아와 같은 생활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새집증후군 유발 인지 5종도 걸러준다고 하네요.
탈취 필터는 숯 알갱이들이 들어있는데요.
물로 세척하며 안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집진필터
초미세먼지 및 나노입자 제거
필터를 통과하는 공기 중의 0.3 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줍니다
흔히 말하는 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끄떡없어요!
2. 복잡한 기능은 다 빼고 간단하게!
전원/ 풍량 조절 버튼/ 필터 리셋
이렇게 3가지 버튼만 있어요.
듀얼 스마트센서로 자동으로 풍량이 조절
실내의 공기 질, 먼지, 유해물질, 냄새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와
밝기를 감지하는 조도 센서로 풍량을 조절해줘요.
종합 청정도는 디스플레이로 확인
3단계의 색상이 있고, 좋음/ 보통/ 매우 나쁨 이렇게 3가지 단계를 나타내 줘요.
간단한 필터 교체
3가지 필터를 홈에 맞게 탈착 하는 방식이라 간편합니다.
집진 필터는 1년을 주기로/ 탈취 필터는 2년 주기로 교체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집진필터 + 탈취 필터세트 정품 가격 약 57,000원입니다.
구매 링크는
정품 외에도 호환되는 다른 제품군들은 더 싸니까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실 사용 후기
좋았던 점
집안의 공기의 질이 확실히 변했는가?
이것에 대해서 전문장비가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힘들어요.
하지만
제가 평상시에 기침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직접 사용하고는 기침이 확실히 많이 줄었어요.
공기 공청기 성능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 없어요!
주관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제가 체감하는 효과는 큽니다.
자동으로 풍량이 조절되는 점은 좋다.
저는 하루 종일 자동으로 설정해두고 생활하는데요.
제가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강아지가 뛰어놀면
먼지가 일어나서 감지하고 풍량이 2~3단계로 오릅니다.
그리고
밤에 잘 때는 조도 센서가 감지해서,
수면모드로 자동으로 풍량을 변경시켜줘요.
켜 두면
신경 쓸 일이 없이 알아서 공기 질을 관리해주니 좋네요.
수면 모드로 작동 시 상당히 조용하다.
잠잘 때 보통 시계의 초침이 움직이는 소리만 들어도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로 S는 수면모드일 때 조용하게 작동합니다.
평상시 1단계의 풍속보다 더 조용하고, LED 등도 최소한으로 변해요.
수면 모드는 따로 설정도 가능해요.
아쉬운 점
겨울철에는 건조해진다.
오랫동안 실내에서 켜 두면 상당히 건조해지더라고요.
밤새 켜 두고 자면 가끔 목이 따가울 정도로 건조해졌어요.
겨울철에는 방에 가습기나, 빨래를 널어두는 등 습도를 맞춰줘야 해요.
이것은 공기청정기의 공통적인 불편한 점일 거예요.
냄새를 정화하는 효과는 생각보다 미미하다.
실제로 냄새는 일상에서의 냄새는 어느 정도 정화되는 느낌인데,
집안의 요리를 하고, 환기를 시켜도 남는 냄새들은 잡기는 힘들더라고요.
소형 공청기의 한계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상부에 열려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둘 천이 필요하다.
전면부에서 정화된 공기를 위로 내보내는 구조의 공기 청정기입니다.
상부에서 내보내는 공기의 구멍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덮어둘 천이 필요했어요.
한동안 사용 안 하고 공기청정기를 켰는데 먼지가 샘솟더라고요.
13평까지는 케어하기 힘들다.
(바람의 방향이 일측임.)
실제로 13평의 면적을 케어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방/ 거실과 같이 구획되어있는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방에 켜 두면 거실이나 다른 방은 효과를 느끼기 어렵더라고요.
또,
오염된 공기를 전면부에서 흡입하기 때문에
전면부의 방향을 어디로 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것 같아요.
공기가 차갑다.
이것도 공기청정기의 공통된 아쉬운 점일 수 있는데,
바람이 꽤 차가워서 난방하지 않고 켜 두면 조금 쌀쌀해집니다.
그래도 난방과 함께하면, 공기의 순환이 빨라져서 방 전체 데우기는 금방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로 S에 대해서 샤오미, 삼성과 비교한 동영상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구매하시는데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CxcQqb-8OLc
오늘은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S에 대해서 리뷰해봤는데요.
확실히 제로 S는 다른 소형 공기청정기에 비해서
가성비 제품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구매했었어요.
그리고
공기청정 부분에서는 엄청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실제로 제가 느끼는 불편한 점은
다른 공기청정기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껴질 불편한 점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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