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갤럭시 탭 S7+ 사용후기 및 중고로 판 이유!

[내돈내산] 갤럭시 탭 S7+ 사용후기 및 중고로 판 이유!

 

안녕하세요 jamond입니다.

 

지난 늦여름 삼성에서 좋은 태블릿 하나를 내놓았습니다.

 

갤럭시 탭 s7와 s7+ 모델인데요. 

 

이전에 만들었던 갤럭시 태블릿 플레그십 모델들과는 다르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제는 아이패드와 맞설 수 있는 정도로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원래 갖고 있던 태블릿의 액정이 고장 나는 바람에 태블릿을 새로 구매하게 되는데,

 

삼성의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저에게 높은 호환성을 가진 삼성 태블릿이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10월 중순경에 구매했어요.

 

 

 

그때 당시에는 안드로이드 기기간의 호환성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구매했는데요.

 

이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생태계의 한계점을 직접 경험하고, 중고로 팔았습니다. 

 

만약,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두가지 중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아이패드를 추천드립니다!

 


 

 

 

지금으로 부터 한 달 전에 갤럭시 탭 s7+ lte 블랙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쿠팡에서 1,124,630원으로 무이자 6개월로 신한카드로 구매했어요.

 

애플과는 다르게 S펜이 함께 온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성, 큰 화면

가격대가 높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좋은 성능을 지닌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사진=쿠팡

 

 

실제로 S7+는 S7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요.

 

LCD, OLED/ 배터리 용량/ 화면의 크기/ RAM 크기가 차이가 납니다.

 

 


 

 

 

S펜이 같이 들어있어서 바로 써볼수 있었어요

 

실제 디자인을 보면 깔끔하고, S펜을 보관하는 곳의 디자인까지 깔끔했습니다.

 

물론 S펜을 뒤에 보관하게 되면 바닥에 두고 사용시에는 상당히 불편했지만,

이것은 북커버와 함께 사용하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애플펜슬에 비해서 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는 2개를 가지고 있고,

 

태블릿을 사용할 때 거의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카툭튀도 조그만 정도로 나오고,

 

카메라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S펜은

과거의 펜들 보다 무게감도 생기고,

두께도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필기하기에는 여전히 얇은 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테스트 했을 때, 양품으로 받았고요.

 

가장 이슈되었던, 녹조현상을 여전히 있었습니다.

 

밝기를 10%정도부터 나타는데,

 

저는 둔감한 지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갤럭시 탭 S7+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Dex 모드, 멀티 창,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있었습니다.

 

 

Dex모드

노트북의 윈도처럼, 창을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Dex모드는 

 

3개 이상의 어플을 열어두고

동시에 작업을 진행할 때 좀 더 능률적으로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인강을 띄워두고, 타이핑을 하면서, 다른 부분 궁금한 것을 검색까지 편리했어요.

 

이런 기능은 확실히 애플의 운영체제와의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플을

3개로 분할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 블로그 글을 쓰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찾아보고

 

타이핑하는 저에게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제일 자주 사용한 기능입니다.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미안해요 ㅠㅠㅠ

 

커다란 화면은 상당한 장점이었어요.

 

영상을 볼 때 화면 크기 비율도 유튜브나 다른 영상을 볼 때의 비율가 같아서 

 

가장 큰 화면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가로 세로의 비율이 영상 보기에는 빈 공간이 많이 생겨서 아쉽더라고요.

 

 


 

제가 s7+를 중고로 팔게 된 단점

 

 

 

1. 안드로이드 태블릿 생태계의 한계점

 

저는 태블릿으로 여러 취미 강의도 듣고, 그림 그리기, 노트 작성 등의 여러 가지를 배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취미 강의뿐만 아니라, 노트와 관련된 어플도 많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디지털 드로잉을 가르치는 인강들은 거의 대부분 아이패드를 이용한 강의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갤탭 으로 강의를 들어볼 수 있을까 했지만, 같은 어플이라도 지원되지 않는 기능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애플의 아이패드 생태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도 많았습니다.

 

 


 

 

 

2. S펜의 불편감

 

S펜을 충전이나 안을 때는

 

뒷면의 카메라 밑 부분에 부착해서 충전을 하게 되는데,

 

바로바로 필요한 경우에는 펜을 바로잡기 어렵다는 점도 불편했어요

 

 

또한 위에서 설명드렸듯 여전히 얇은 느낌의 펜이라서,

 

손이 큰 저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애플 펜슬에서 직접 사용할 시 지지하는 손은 터치 인식 안 했는데,

 

s펜을 사용할 때는 지지하는 손가락의 터치를 인식해서 선이 그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필기감은

 

필압부터 태블릿과의 인식 속도 모두 확실하게 개선되었다는 점은 느꼈지만,

 

아직은 애플 펜슬에 비해서 개선해야 할 점들이 더 많았어요.

 


 

3. 영상만을 보기 위해서 태어났나...?

 

실제로 갤탭을 사용하면서 거의 대부분을 영상만 보게 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없고, 필기 하기에 너무 불편한 펜슬을 가지고 있기에

 

그저 영상을 계속 켜 둘 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정품 키보드 북커버

 

 

삼성에서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정품 키보드 북커버도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이미 마음이 식었을 때, 받은 제품이라서 아쉬웠습니다.

 

키보드 북커버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뜯자마자 중고로 팔아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가죽의 마감도 좋고,

 

자석으로 태블릿과 붙는 것도 편했습니다.

 

키보드의 키감도 나쁘지 않지만 키보드는 높낮이를 조정할 수 없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 외에는 태블릿의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편했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일정 이상의 압력을 주면 힘을 견디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에서 갤탭을 구매하면서 뿌린 여러 가지 콘텐츠 이용권들도 모두 사용해봤지만,

 

제가 관심 있게 사용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앱등이도 아니고, 스마트폰이 세상이 출시한 이래로 계속 갤럭시만 사용해온 삼엽충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에서는 생각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아직은 삼성의 태블릿을 구매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1년~2년 후 많은 콘텐츠들이 활성화된 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에 대해서 신명 나게 써서 안 좋은 태블릿이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좋은 하드웨어 성능을 가졌지만, 활용하기 어려운 기기로 느꼈어요.

 

 

하지만

 

영상을 주목적으로 태블릿을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크기와, 선명함이 무시 못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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